서울시, LA산불 피해 위로 서한

서울시, LA산불 피해 위로 서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5-01-15 10:57
수정 2025-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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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민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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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2024.9.20. 도준석 전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2024.9.20. 도준석 전문기자


서울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로스앤젤레스는 서울시와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소중한 도시”라며 “이번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서울시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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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시장은 카렌 바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서울시는 로스앤젤레스시가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재해 지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자연재해는 한 도시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서울시는 로스앤젤레스가 이번 재난을 극복하고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여정에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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