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나경원, 내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10-03-16 00:00
수정 2010-03-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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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은 오세훈 현 시장과 이미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의원간 3파전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청장 출신인 김충환 의원도 경선 레이스에 합류한 상태다.

 나 의원은 앞서 16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앞으로 예상되는 선거구도 상 제가 제일 경쟁력이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교체지수가 두번째로 높고 본선 경쟁력이 있을까 의문이며,원희룡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로 대표성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논의가 (당내에서) 있었던 것 같다”며 두 경쟁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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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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