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추가도발 대비 수뇌부 회의 개최”

軍 “北 추가도발 대비 수뇌부 회의 개최”

입력 2010-11-30 00:00
수정 2010-11-30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북도서 전력증강 방안 논의”

군 당국이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30일 오전 수뇌부 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90분간 회의실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주관 하에 육.해.공군 총장과 연합사 부사령관, 합참 본부장 등 군 최고 수뇌부들이 참가한 ‘긴급 합동참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북한군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시 현장에서 합동전력으로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서북도서 지역의 전력증강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각군 본부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작전지원태세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도 토의했다.

 군 수뇌부가 모두 참석하는 긴급 합동참모회의는 군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합참은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의 반인륜성과 단호한 응징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3군의 작전지원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