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홍준표, 당선 뒤 첫 외부활동 시작

한나라 홍준표, 당선 뒤 첫 외부활동 시작

입력 2011-07-14 00:00
수정 2011-07-14 0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훈클럽 토론회 이어 한국노총ㆍ참여연대 잇따라 방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대표직 당선 뒤 언론 주최 토론회 참석과 한국노총 방문 등 당외(黨外)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7ㆍ4 전대에서 당선된 홍 대표가 여야 각당 대표와 전직 대통령 예방을 제외하고 외부 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무총장 선임 문제로 진통을 빚던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당 대표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각 패널들을 상대로 당내외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의도의 한국노총 본부를 찾아 노동계와 관계 회복에 나선다.

한나라당은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실시와 관련해 한노총과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홍 대표의 이번 방문은 한노총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이어 참여연대를 방문해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각종 서민정책을 소개하고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러나 ‘반값 등록금’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 등을 놓고 홍 대표와 참여연대간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