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北김경희 공식석상 등장

‘건강 이상설’ 北김경희 공식석상 등장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정일 위원장 현지지도 동행

이미지 확대
김경희 노동당 비서 연합뉴스
김경희 노동당 비서
연합뉴스
두 달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북한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함경남도 소재 ‘2·8 비날론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전하면서 수행자 명단에 김 부장의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 부장은 지난 6월 5일 김 위원장의 대외건설자 예술소조공연 관람에 동행한 이후 북한 매체의 보도에서 모습을 감췄다. 김 부장은 과거 알코올 중독 증세와 허리 병을 앓고 있었고, 2004년에는 프랑스에서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김 부장 외에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태종수 당 비서, 현철해 국방위 국장 등이 함께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8-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