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과 5분 토크

박영선과 5분 토크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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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복지정책에 대해 들었나.

-특징적인 게 없다. 갑자기 복지를 내세우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뭐 때문에, 어떤 형태의 복지를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반성과 심판 없이 어떻게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느냐.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펀드 인기, 부럽지 않은가.

-좋은 현상이고 유시민 펀드도 예전에 꽤 많이 모였던 걸로 안다. 그만큼 사회 정의에 대한 갈증이 많은 것이라고 본다.

→범여권 후보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바른 말을 하는 분인데, 어떤 뜻을 품고 시장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비리, 어떤 생각이 드나.

-검찰은 축소수사를 하고, 청와대는 몸통은 두고 깃털만 자르려고 한다. 서울시정도 낙하산 인사로 인해 엉망인데 25조원의 빚도 그런 부패와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닌지 짚어 볼 문제다. 환부를 도려낼 민주당 시장이 필요하다. 시의회와 소통하겠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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