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접한 탈북단체들은 20일 “대한민국 정부와 남한 사회는 독재자 김정일의 죽음에 ‘조의’니 ‘애도’니 하는 표명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탈북단체들은 이날 북한민주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독재자 김정일 사망에 즈음한 탈북단체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고 “37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수많은 사람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준 독재자 김정일시대는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는 또 “탈북자들은 김정일의 사망이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탈북단체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김정일 독재 반대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탈북단체들은 이날 북한민주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독재자 김정일 사망에 즈음한 탈북단체 연합 성명서’를 발표하고 “37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수많은 사람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준 독재자 김정일시대는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는 또 “탈북자들은 김정일의 사망이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탈북단체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김정일 독재 반대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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