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대강 길과 국토종주 길을 글로벌 관광명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2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투르 드 코리아’를 통합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전국을 자전거로 잇는 구상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타개와 경기 부양, 미래 준비를 겸해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녹색뉴딜 정책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22일 아라빛섬 광장에서 부산 을숙도에 이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633㎞를 포함해 총연장 1천757㎞의 자전거 길을 완전 개통하고, 같은 시간 전국 10개 지역의 4대강 자전거 길 개통 축하 행사도 개최한다.
또 투르 드 코리아도 이에 맞춰 오전 10시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울-부여-광주-여수-거창-구미-영주-충주-여주-하남까지 총 1천88.8㎞ 구간에서 펼쳐진다.
정부는 폐철로와 폐도로를 활용한 북한강 자전거 길 87㎞는 올해, 자연체감형 섬진강 자전거길 134㎞는 내년말까지 각각 완공해 전 국토를 자전거 길로 이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리고 반환할 수 있는 ‘자전거 뱅크’와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숙소 등 관련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에는 ‘글로벌 녹색성장서밋(GGGS) 2012’가 서울에서 개막된다. 또 6월에는 G20 정상회의(멕시코)에 이어 ‘리오(Rio)+20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브라질) 등이 열리고 여기서는 1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서명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세계물회의와 10월 기후변화 각료회의(pre-COP), 12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각각 개최된다.
연합뉴스
특히 오는 22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투르 드 코리아’를 통합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전국을 자전거로 잇는 구상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타개와 경기 부양, 미래 준비를 겸해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녹색뉴딜 정책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22일 아라빛섬 광장에서 부산 을숙도에 이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633㎞를 포함해 총연장 1천757㎞의 자전거 길을 완전 개통하고, 같은 시간 전국 10개 지역의 4대강 자전거 길 개통 축하 행사도 개최한다.
또 투르 드 코리아도 이에 맞춰 오전 10시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울-부여-광주-여수-거창-구미-영주-충주-여주-하남까지 총 1천88.8㎞ 구간에서 펼쳐진다.
정부는 폐철로와 폐도로를 활용한 북한강 자전거 길 87㎞는 올해, 자연체감형 섬진강 자전거길 134㎞는 내년말까지 각각 완공해 전 국토를 자전거 길로 이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리고 반환할 수 있는 ‘자전거 뱅크’와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숙소 등 관련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에는 ‘글로벌 녹색성장서밋(GGGS) 2012’가 서울에서 개막된다. 또 6월에는 G20 정상회의(멕시코)에 이어 ‘리오(Rio)+20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브라질) 등이 열리고 여기서는 1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화를 위한 서명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세계물회의와 10월 기후변화 각료회의(pre-COP), 12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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