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사연장 판단”

靑 “李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사연장 판단”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는 9일 내곡동 사저 터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사기간 연장요청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 대통령이 국외 순방 중인 만큼 11일 귀국 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수사기간 연장 요청이 들어오면 신중히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14일 이전까지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하며, 승인 시 이번달 29일까지 15일간 수사기간이 연장된다.

이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청와대 내에서는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부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