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정봉주, 성탄절 출소 뒤 뭐하나 했더니

‘나꼼수’ 정봉주, 성탄절 출소 뒤 뭐하나 했더니

입력 2012-12-25 00:00
수정 2012-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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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


‘BBK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복역한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25일 0시 만기 출소했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12월 22일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로 활동해온 그는 출소 이후 ‘정치 콘서트’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향후 10년간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나꼼수’ 출연진과 팬클럽인 ‘정봉주의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은 24일 밤 홍성교도소 앞에서 출소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정 전 의원 측은 전날 ‘정봉주 트위터’에서 “세상은 바뀐 것이 없지만 다시 그로부터 희망을 찾겠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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