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가기록원서 NLL 대화록 2차 예비열람

여야, 국가기록원서 NLL 대화록 2차 예비열람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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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7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에 대한 2차 예비열람을 위해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을 방문한다.

7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에서 여야 열람위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 2차 예비열람을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에서 여야 열람위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 2차 예비열람을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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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에서 관계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 2차 예비열람을 위해 자료 목록을 회의실로 들고 가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에서 관계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 2차 예비열람을 위해 자료 목록을 회의실로 들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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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열람위원 10명은 이날 오후 2시 국가기록원 내 대통령기록관을 찾아 기록원 측에 추가로 요청한 자료 목록을 열람한다.

열람위원들은 앞서 지난 15일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NLL(북방한계선) 등 여야가 제시한 7개 검색어를 바탕으로 선별한 자료 목록에 대한 1차 예비열람을 했다.

여야는 이날 방문에서 예비열람한 자료 목록 가운데 어떤 자료를 열람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여야가 열람할 자료를 결정하면 국가기록원은 해당 자료의 사본 2부씩을 국회에 제출하고, 열람위원들은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열람에 들어간다.

여야는 자료를 제출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열람을 끝내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양측이 합의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고하는 형식으로 관련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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