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상의총…국조특위 소속 의원 서울청 방문

민주 비상의총…국조특위 소속 의원 서울청 방문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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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증인채택 문제에 대한 여야간 이견으로 진척되지 않고 있는 국정조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이 수렴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의원이 전면적 장외투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어 이에 대한 토론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조특위 소속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한다.

이들은 서울경찰청장실과 디지털증거분석실을 찾아 작년 국정원 정치개입의혹 댓글들에 대한 증거 분석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점검하고 이성한 경찰청장과의 면담도 시도할 계획이다.

정청래 의원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에 국정원과 경찰청 현장조사를 함께 하자고 요구했으나 못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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