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원내수석부대표 김영록·원내대변인 유은혜·박범계

野원내수석부대표 김영록·원내대변인 유은혜·박범계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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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김영록(59·해남·완도·진도) 의원을 임명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수석부대표가 9일 국회 브리핑실에서 취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범계 원내대변인,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유은혜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수석부대표가 9일 국회 브리핑실에서 취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범계 원내대변인,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유은혜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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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출신인 김 수석부대표는 행정고시(21회)를 합격해 공직생활을 하다 2008년 18대에 국회에 입성한 뒤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김 수석부대표의 임명은 현 지도부에 호남 인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지역 안배 배려 차원이란 해석이 있다.

새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유은혜(52·고양 일산동구)·박범계(51·대전 서구을) 의원이 임명됐다.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당에서 활동했지만 국회에는 19대에 입성했다.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출신으로 당내 모임 ‘더 좋은 미래’의 멤버이다.

충청 출신으로 사법고시 23기인 박 의원은 판사로 재직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를 지내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대에 와서 배지를 달았다. 친노계로 분류되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함께 활동하며 박 원내대표 측근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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