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살인교사 사건, 억대 부정청탁 규명해야”

윤상현 “살인교사 사건, 억대 부정청탁 규명해야”

입력 2014-07-08 00:00
수정 2014-07-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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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젊고 참신한 후보 구하려 노력중”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8일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살해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 “살해당한 재력가 송모씨의 비밀장부가 확인됐으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억대의 부정청탁 사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에 김형식 서울시의원의 청부살해사건 속보가 나왔다. 송씨의 비밀장부에 유력 정치인에게 돈이 전해졌다는 명백한 기록이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시적인 기록이 확인됐으니 수사에 몇날 며칠이 걸릴 일이 아니다”면서 “한국 경찰수사의 명예가 걸렸다.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각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도 “야당이 ‘너는 안돼’ 하는 미리 찍어내기 식의 청문회는 안 된다”면서 “야당의 공격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쓰여야지 국정훼방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 사무총장은 “세상의 인재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 일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가 후보자 검증에 맞춰지면서도 절제가 있어야 한다”면서 “흠을 과대 포장해 딱지를 붙이고 낙인찍고, 매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후보공천과 관련, “최상, 최강의 후보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7·30 재·보선의 큰 흐름이 지역 참일꾼이다. 젊고 참신한 후보를 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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