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소폭 상승했지만 수도권 민심 싸늘…수도권 박근혜 지지율은?

박근혜 지지율, 소폭 상승했지만 수도권 민심 싸늘…수도권 박근혜 지지율은?

입력 2014-07-19 00:00
수정 201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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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수도권 민심 이반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로 조사됐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이는 전주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1%포인트(p) 높아지고, 부정평가는 1%p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수도권의 민심은 여전히 싸늘했다. 서울은 ‘긍정 35%, 부정 51%’, 인천·경기는 ‘긍정 42%, 부정 50%’로, 수도권의 부정평가는 50%를 넘었다.

2040세대의 경우도 부정평가가 20대 60%, 30대 66%, 40대 59%로 부정여론이 압도적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연이인 장관 낙마 파동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7%(총 통화 5931명 중 1023명 응답 완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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