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국회 본회의서 YS 추도 기립 묵념

여야 의원, 국회 본회의서 YS 추도 기립 묵념

입력 2015-11-30 18:46
수정 2015-11-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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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진정한 의회주의자 뜻 되새겨야”

30일 국회 본회의는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에 대한 추도 묵념으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 개의했다.

문민정부 시절인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당시 김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를 선언한 뒤 고인에 대한 묵념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우리는 얼마 전 민주화의 거산(巨山)을 보냈다”면서 “진정한 의회주의자였던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그가 사랑하는 국회에서 마지막 길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합과 통합을 강조한 그분의 뜻을 되새기며 여야가 힘을 모아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대통합의 정치를 실현해가야 할 것”이라며 “의사일정에 앞서 삼가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약 10초간 묵념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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