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기구 만들어 법안 처리 순탄하게 끌고 가야”
![발언하는 김종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3/SSI_2016071311420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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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종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3/SSI_20160713114200.jpg)
발언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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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번 20대 총선 이후에 국회 구성이 과거와 매우 달라져 여소야대 국회가 됐고, 또 아직 국회선진화법이란게 그대로 적용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1, 2당간 정책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처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와 같은 상황 변경을 전제로 해 민생을 위하고 국가발전 전반에 걸친 법안을 어떻게 하면 순탄하게 처리할 것인가, 또 여야가 대립하면 법안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심각하게 거론해야 한다”며 주요 법안 처리를 논의하는 여·야·정의 협의 기구 필요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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