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시도당 당직자들을 정규직화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지역 당직자들의 30년 숙원이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민주 당무발전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당헌당규개정분과위에 시도당 당직자 정규직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는 ‘을(乙)을 위한 정당’을 당의 정체성으로 표방해온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내부 당직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당헌당규개정분과위가 해당 안건을 통과시키면 8월 전당대회로 새롭게 구성될 최고위원회가 이를 넘겨받아 논의한 후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당 당무발전분과위원장인 윤후덕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도당 당직자들의 근무여건을 안정화하고 정상화시켜야 맡은 직무를 다하고 당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당 시도당당직자협의회 서남권 회장도 “첫 관문을 통과한만큼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정권교체하려면 모든 당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시도당 당직자 처우 개선이 전국 단위에서 당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더민주 당무발전분과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당헌당규개정분과위에 시도당 당직자 정규직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는 ‘을(乙)을 위한 정당’을 당의 정체성으로 표방해온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내부 당직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당헌당규개정분과위가 해당 안건을 통과시키면 8월 전당대회로 새롭게 구성될 최고위원회가 이를 넘겨받아 논의한 후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당 당무발전분과위원장인 윤후덕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도당 당직자들의 근무여건을 안정화하고 정상화시켜야 맡은 직무를 다하고 당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당 시도당당직자협의회 서남권 회장도 “첫 관문을 통과한만큼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정권교체하려면 모든 당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시도당 당직자 처우 개선이 전국 단위에서 당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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