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박영선 의원, 비문 출신 지원사격 ‘친문 좌장’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박영선 의원, 비문 출신 지원사격 ‘친문 좌장’

입력 2017-05-15 22:58
수정 2017-05-16 0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영선 의원
박영선 의원
박영선 의원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누리꾼들로부터 ‘친문 좌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초 당내 대표적인 ‘비문(비문재인)계 의원’으로 꼽혔던 박 의원은 경선에서도 안희정 충남지사를 도왔다. 한때 탈당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박 의원을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 박 의원도 고심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후 박 의원은 화끈하게 문 대통령을 지원사격했다. 두 사람이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할 뻔했던 사연도 있다. 노무현 정부 첫 인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대변인으로 MBC 여성앵커로 활약 중이던 박 의원을 추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 통합정부추진위원장을 지낸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이 공약한 통합정부 구성에 있어 주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5-1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