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답변기준 20만·일정규모 공개·실명제 여부 등
청와대가 온라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입한 ‘국민청원’ 제도개선 설문조사를 한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1/08/SSI_20190108110010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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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지난 500여일 동안 47만여건의 청원이 게재됐다. 하루 1천건 가까이 청원이 제기된 셈이다.
동의 수는 5천600만건에 달하며,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71건의 청원에 답변했다.
설문에서는 ▲ 답변 기준인 20만명의 적절성 ▲ 일정규모 동의 후 청원 내용 공개 ▲ 청원 철회 허용 ▲ 실명제 도입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온 소통공간으로, 국민 뜻을 담아 더 나은 소통의 장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은 오는 18일 정오까지 청와대 홈페이지와 SNS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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