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재정 적극적 협의해 민생 돕겠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3/SSI_20210123141106_O2.jpg)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3/SSI_20210123141106.jpg)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아프도록 알고 있다”면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정부와 잘 협의해가면서 늦지 않게, 유연하게 민생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와 관련 “방역은 방역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우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정 여력을 고려하자는 입장인 당국을 설득, 손실보장 제도화를 비롯한 코로나19 위기대응 정책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3/SSI_20210123141338_O2.jpg)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1/23/SSI_20210123141338.jpg)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박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던 스마트상점과 소상공인 디지털화가 진전됐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며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온라인화에 박차를 가해 남대문시장을 글로벌화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상인들의 말씀을 듣고 시장을 돌아보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내밀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이 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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