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5명 인사 단행…자치발전 이신남·여성가족 정춘생

靑 비서관 5명 인사 단행…자치발전 이신남·여성가족 정춘생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1-05-28 11:43
수정 2021-05-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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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이신남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을 자치발전비서관에 내정하는 등 5명의 비서관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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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일부 교체
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일부 교체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수현 신임 국민소통수석, 방정균 신임 시민사회수석, 남영숙 신임 경제보좌관, 이신남 신임 자치발전비서관, 정춘생 신임 여성가족비서관, 이경윤 신임 문화비서관, 서영훈 신임 일자리기획?조정 비서관, 윤난실 신임 제도개혁비서관. 2021.5.28 청와대 제공
제도개혁비서관에는 윤난실 경남도청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에는 서영훈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는 이경윤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 여성가족비서관에는 정춘생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

이신남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국정기록비서관실, 춘추관장실 등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윤 신임 비서관은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경남도청에서 일하며 지자체에서의 사회 활동과 혁신 업무 경험을 갖췄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서 신임 비서관은 정책기획, 정책조정, 일자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 온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경윤 신임 비서관은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며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 신임 비서관은 당 최초 여성 조직국장과 원내행정기획실장 등 당내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당 여성국장과 여성가족 전문위원으로서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던 전문가로 꼽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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