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4범은 도의원, 9범은 시의원 출마

전과 4범은 도의원, 9범은 시의원 출마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4-22 18:32
수정 2022-04-25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지방의원 예비후보 40%가 전과자
내고장 일꾼 전과자 천국될라 걱정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지역 지방의회 예비후보자는 10명 중 4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도내 광역의원과 기초의회에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 445명 중 180명이 296건의 전과기록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의원 출마자의 전과는 음주운전이 가장 많다. 도박, 상해, 폭력, 업무방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 전과도 다양하다.

도의원의 경우 예비후보자 93명 중 38.7% 37명이 전과자다. 전과 기록은 52건이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8명 중 6명, 군산 15명 중 7명, 익산 13명 중 5명, 정읍 7명 중 2명, 남원 6명 중 2명, 김제 5명 중 2명이다. 이어 완주 3명 중 1명, 진안 5명 중 4명, 장수 5명 중 2명, 임실 5명 중 4명, 고창 4명 중 1명, 부안 3명 중 1명 등이 전과자다. 무주와 순창 예비후보는 전과자가 없었다.

도의원 출마자 중 진안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A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은 4건으로 광역의원 중 가장 많았다.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2003년에 교통사고특례법위반 200만원, 2008년과 2011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150만 원과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기초의원은 352명 중 40.6% 143명이 총 244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의원는 47명 중 14명이 17건, 군산시는 41명 중 18명이 23건, 익산시는 45명 중 25명이 44건, 정읍시는 43명 중 16명이 45건, 남원시는 24명 중 11명이 19건, 김제시는 35명 중 11명이 18건의 전과를 각각 가지고 있다.

또 완주군은 21명 중 10명이 14건, 진안군은 14명 중 4명이 7건, 무주은 13명 중 4명이 5건, 장수군은 10명 중 3명이 4건, 임실군은 13명 중 8명이 18건, 순창군은 15명 중 2명이 4건, 고창군은 9명 중 5명이 8건, 부안군은 22명 중 12명이 18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정읍시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힌 B 예비후보는 폭력, 업무방해,도로교통법 위반 등 총 9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