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전 신년회견…구조개혁·당 화합 강조

김무성 오전 신년회견…구조개혁·당 화합 강조

입력 2015-01-14 07:13
수정 2015-01-14 07: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정국 구상을 밝힌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면서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 개혁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역점 과제인 공무원연금·공기업·규제 등 ‘3대 개혁’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 대표는 또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권 내려놓기, 일하는 국회 만들기, 정당 쇄신 등 정치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이나 개헌 등을 둘러싼 계파 갈등을 잠재우고 당이 화합해야 하다는 주문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