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연 “부정적 여론 53.8%”…여야 16일 처리 합의 이유는?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연 “부정적 여론 53.8%”…여야 16일 처리 합의 이유는?

입력 2015-02-12 17:13
수정 2015-0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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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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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연 “부정적 여론 53.8%”…여야 16일 처리 합의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설연휴 전인 16일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동의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야당이 이 같은 제안을 한 데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야당의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당초 여야 합의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인준안 처리를 주장해왔지만 새정치연합은 연기를 요구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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