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조대 日 센다이시 수색 개시

한국 긴급구조대 日 센다이시 수색 개시

입력 2011-03-15 00:00
수정 2011-03-15 09: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원 90명 가모 지구에 투입

외교통상부는 15일 대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일본에 파견된 긴급구조대가 구조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 구조대 90명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일본 경찰 50명과 함께 센다이시 가모지구에 투입돼 실종자 구조 등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모지구는 센다이시에서 지진 및 해일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이고 이날 처음으로 수색이 진행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우리 측 구조대는 16일에는 교민 거주지역인 센다이 시내 1개 지역과 미야기현 내 2개 지역에서 구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원 107명과 구조견 2마리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는 14일 센다이시 인근의 미야기현 종합운동공원 운동장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