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한쿠바대사 공식 활동 시작…수교 11개월 만

첫 주한쿠바대사 공식 활동 시작…수교 11개월 만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5-01-07 15:57
수정 2025-01-07 15: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신임장 사본 제출…상반기 대사관 개설 가능성

이미지 확대
김태진(오른쪽)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는 클라우디오 몬손 주한쿠바대사.  주한쿠바대사관
김태진(오른쪽)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는 클라우디오 몬손 주한쿠바대사.
주한쿠바대사관


한국과 쿠바가 수교한 지 11개월 만에 첫 주한쿠바대사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7일 주한쿠바대사관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몬손 주한쿠바대사는 전날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공식 부임했다.

몬손 대사는 지난 5일 한국에 들어와 임시 사무소를 사용하며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는 주한쿠바대사관 개설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14일 공식 수교를 맺었다. 양국은 서울과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미뤄졌다. 주쿠바 한국대사관도 올해 초 개소를 목표로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