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추위 속 ‘혹한기 훈련’

[포토] 강추위 속 ‘혹한기 훈련’

입력 2025-01-10 10:02
수정 2025-0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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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 포천시와 가평군, 강원 철원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혹한기 전술훈련은 겨울철 극한의 상황에서 전·평시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공병과 방공, 화생방, 의무 등 다양한 병과의 지원배속부대와 궤도장비 기동부대가 함께 참여한다.

훈련기간 한·미연합 제병협동훈련과 공지합동 전투사격, 궤도장비 장거리 기동훈련, 동계 포탄사격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다수의 병력 및 궤도장비, 차량 이동이 진행된다.

병력 및 장비 이동시 37·43·46·47번 국도와 56·78·372·387번 지방도 등 일부 도로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는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이 배치된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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