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콩고 상·하원의장 면담

北 김영남, 콩고 상·하원의장 면담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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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난 27일 콩고에서 안드레 오바미 이투 국회 상원의장과 저스틴 쿰바 하원의장과 각각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전했다.

오바미 이투 상원의장은 콩고국회 청사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만나 과거 김일성 주석이 콩고의 독립을 지지한 것을 언급하며 북한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쿰바 하원의장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콩고 방문이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면담에는 북한 측에서 강하국 보건상, 궁석웅 외무성 부상, 서길복 대외경제성 부상, 최철수 콩고 주재 임시대리대사 등이 배석했다.

이달 21일 아프리카 방문에 나선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23일 첫 방문국인 수단에서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지난 27일 콩고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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