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朴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입력 2015-04-07 07:16
수정 2015-04-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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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심·여론 청취 소통 행보의 일환”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로 광역의회 의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이 광역의회의 의장단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하기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오찬은 지방자치 본격 실시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이자 국정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시도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로부터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골고루 청취하는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과 각종 개혁 과제 등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 중인 국정과제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방자치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오찬에는 광역 시도의회 의장 17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심대평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도 함께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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