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병우 외 고위인사 2건 감찰 보도는 사실아냐”

靑 “우병우 외 고위인사 2건 감찰 보도는 사실아냐”

입력 2016-08-23 09:05
수정 2016-08-23 0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는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 외에 ‘차관급 이상 고위인사’와 관련된 2건의 감찰을 개시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 관련 2건에 대해 감찰을 공식 개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거듭 강조했다.

이 특별감찰관이 1건을 이미 고발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선 정 대변인은 “이 기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만 답했다.

또한, 차관급 고위인사가 아니라면 대통령 친척을 감찰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에 대한 감찰 착수를 전후해 박 대통령과 가까운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와 관련된 2건의 감찰을 공식 개시해 한 건은 이미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