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 “日초계기 재발시 필요한 조치”

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 “日초계기 재발시 필요한 조치”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1-31 21:54
업데이트 2019-01-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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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사진 공개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사진 공개 국방부가 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가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으로 초저고도 위협비행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으로부터 방위거리 140도 540m 떨어진 곳에서 저고도비행하고 있다. 2019.1.24 [국방부 제공]
청와대는 3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북한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위원들은 또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이 다시 발생하면 적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최근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의의 진행 상황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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