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 대사 “尹, 푸틴에 러시아의 날 ‘친선 서한’”

주한 러 대사 “尹, 푸틴에 러시아의 날 ‘친선 서한’”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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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10 09:39
업데이트 2023-06-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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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크렘린 제공 A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크렘린 제공 A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확인했듯이 건설적 양국 협력을 지속하려는 한국 지도자의 긍정적인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릭 대사는 윤 대통령의 서한을 “친선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멕시코, 칠레 등 여러 나라 외교관이 참석했다고 스푸트니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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