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호우.강풍.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항공관리사무소와 제주공항기상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14일 오후 2시 50분에 순간적으로 바람의 방향이 변하면서 강한 돌풍이 부는 ‘윈드 시어(wind shear.난기류)’ 경보가,오후 10시에는 강풍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특히 15일에는 오전 6시 순간 최대풍속 19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황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7시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로 가는 대한항공 KE1200 등 여객기 20여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의 ‘윈드 시어’ 경보와 강풍경보는 이날 낮 12시께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추자도∼완도,목포로 가는 소형 여객선과 서귀포시 모슬포∼가파도를 잇는 삼영호 운항이 통제됐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한라산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윗세오름에 최고 182㎜의 폭우가 쏟아졌고,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동부와 남부 해안에도 서귀포시 하원 120.5㎜,표선과 남원 각각 93㎜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제주항공관리사무소와 제주공항기상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14일 오후 2시 50분에 순간적으로 바람의 방향이 변하면서 강한 돌풍이 부는 ‘윈드 시어(wind shear.난기류)’ 경보가,오후 10시에는 강풍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특히 15일에는 오전 6시 순간 최대풍속 19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황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7시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로 가는 대한항공 KE1200 등 여객기 20여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의 ‘윈드 시어’ 경보와 강풍경보는 이날 낮 12시께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추자도∼완도,목포로 가는 소형 여객선과 서귀포시 모슬포∼가파도를 잇는 삼영호 운항이 통제됐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한라산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윗세오름에 최고 182㎜의 폭우가 쏟아졌고,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동부와 남부 해안에도 서귀포시 하원 120.5㎜,표선과 남원 각각 93㎜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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