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높아질 듯

상위권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높아질 듯

입력 2010-08-03 00:00
수정 2010-08-03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1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상위권 대학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입시분석업체인 진학사에 따르면,올해 고3 재학생은 54만7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2만명 정도 늘고,졸업생도 1만명 늘어난 16만여 명으로 전체 수험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는 “수시 모집인원이 전체 정원의 60.9%로 작년보다 늘긴 했지만,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 증가된 인원인데다 상대적으로 정시 모집인원이 줄었기 때문에 수시 경쟁률은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교과과정이 개정돼 인문계열 학생도 수리영역에서 미적분 관련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재수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이 대거 수시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학사는 내다봤다.

 진학사는 또 “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은 같은 차수에서 학생들의 중복지원도 허용하기 때문에 경쟁률 상승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미충원 인원도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수시 모집인원이 늘었다고 하지만 수험생 증가로 경쟁률은 만만찮을 것”이라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형에 대한 정보 탐색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