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던 군인들을 태운 트럭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5일 오전 11시45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항용골’에서 육군 21사단 소속 남모(25) 중사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논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강모(20) 이병이 숨지고,남 중사가 크게 다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타고 있던 나머지 일행 3명은 다치지 않아 부대로 복귀했다.
사고를 당한 군인들은 이날 한 민간인 교회가 독거노인 6가구에 연탄 6천장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주최 측에서 제공한 트럭을 이용해 행선지로 가던 중이었다.
군 헌병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11시45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항용골’에서 육군 21사단 소속 남모(25) 중사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논으로 떨어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강모(20) 이병이 숨지고,남 중사가 크게 다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타고 있던 나머지 일행 3명은 다치지 않아 부대로 복귀했다.
사고를 당한 군인들은 이날 한 민간인 교회가 독거노인 6가구에 연탄 6천장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주최 측에서 제공한 트럭을 이용해 행선지로 가던 중이었다.
군 헌병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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