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책을 연구하는 광화문비전포럼(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이 2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로 갈 것인가-좋은 정책의 과제와 방향’(주제 발표 한세억 동아대 교수)이란 주제의 기념 세미나를 갖고 출범했다. 대학 교수가 주축인 이 포럼에는 변호사·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87명이 참여했고, 11개 정책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포럼 연구의 결과는 종합해 1,2,3차 ‘국가정책비전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이를 차기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를 한 한세억 교수는 “좋은 정책은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선의의 정책 의도가 내재돼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1-05-2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