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과 극심한 갈등 끝에 해고된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들이 복직 결정을 받았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2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 대표지회장 김모씨와 곡성지회장 정모씨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복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 과정에서 불법 파업과 가동 중단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지노위는 단체협약에 규정된 징계절차를 사측이 어겼다며 부당해고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2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 대표지회장 김모씨와 곡성지회장 정모씨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복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 과정에서 불법 파업과 가동 중단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지노위는 단체협약에 규정된 징계절차를 사측이 어겼다며 부당해고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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