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전모(63)씨 집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전 씨가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폭발로 3층 주택건물 1층이 크게 부서졌고, 인근 주민 3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
불은 1층 안방에서 발생해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LP가스 배달원이 전씨 집에 가스통을 배달한 것을 확인했고, 전씨의 수첩에서 ‘형님 먼저 갑니다’라는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씨가 처지를 비관해 LP가스를 폭발시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폭발로 3층 주택건물 1층이 크게 부서졌고, 인근 주민 3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
불은 1층 안방에서 발생해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LP가스 배달원이 전씨 집에 가스통을 배달한 것을 확인했고, 전씨의 수첩에서 ‘형님 먼저 갑니다’라는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씨가 처지를 비관해 LP가스를 폭발시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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