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진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28/SSI_20170628183308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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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진씨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에 근무하는 육수진 사무관이 WCO 품목분류 기술전문관에 최종 선발됐다. 품목분류는 WCO의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180개 전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육 사무관은 과장급 자리인 기술전문관에 자체 응시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 사무관은 20여년간 품목분류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직무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과 국제 경험 등을 갖췄다.
WCO 품목분류 사무국은 정보기술(IT) 상품 등 신상품에 대한 기준 제정 및 품목번호를 결정한다. 국가 간 이견과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6-29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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