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원장이 화장실서 프로포폴 투약하다 경찰 체포

성형외과 원장이 화장실서 프로포폴 투약하다 경찰 체포

입력 2017-07-19 11:29
수정 2017-07-19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입수 경위·상습투약 여부 등 조사 방침

서울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8일 오후 9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이 병원 원장 A(43)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씨는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프로포폴 투약 여부 확인 검사를 하고서 귀가시켰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소환해 프로포폴 입수 경위와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