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 맞춤형 인재육성 선도

두원공과대, 맞춤형 인재육성 선도

송한수 기자
송한수 기자
입력 2017-10-27 20:25
수정 2017-10-27 2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안성과 파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두원공과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원공과대 협약
두원공과대 협약 27일 두원공과대학교 이해구 총장(왼쪽)과 사회맞춤형 협약산업체 협의회 임정택 부회장이 ‘협약 산업체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LINC+ 육성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장중심형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해소 및 맞춤형 기업인력 공급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원공과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협약기업 세미나가 27일 수원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해구 총장을 비롯 홍종우 LINC+ 사업단장, ㈜유성텔레콤 유병열 대표 등 협약기업체 임직원과 사업 참여학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속한 사회변화, 기술변화, 일자리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학이 스스로를 개혁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하고 “두원공과대는 대학교육체제를 사회맞춤형으로 전면 개편하고, 산업체의 맞춤형 우수인력의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요구하고 학생이 주도하며 교직원이 선도하는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INC+육성사업 소개및 성과 확산을 위한 운영방안과 교육과정 교육과정 공동개발 우수사례, 협약 기업인 ㈜비아이엔솔류션의 현장실습 우수사례 등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특히 협약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공부한 이론을 바탕으로 회사에서의 직무를 체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여름 방학기간 중 협약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두원공과대 정보통신과 김태양군은 “회사에서 수행해야 할 직무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업문화를 사전에 익히고 배움으로써 좀더 수월하게 회사 생활에 적응할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담당한 기업체 현장 교수들은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예전의 학생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들은 간단한 안전교육 등 기본 교육과 이수하면 바로 현업에 투입할수 있는 자질 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원공과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LINC+ 참여기업과의 현장실습 지원,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 공동선발, 인재공급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두원공과대 산학협력 세미나
두원공과대 산학협력 세미나 두원공과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협약기업 세미나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렸다.
홍종우 LINC+ 사업단장은 “세미나는 대학교와 참여기업 간의 역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특히 효과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협약기업 협의체 구성 등 일련의 과정속에서 대학과 산업체간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두원공과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교육부의 2017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해소 및 맞춤형 기업인력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지 확대
두원공과대 육성사업 비전
두원공과대 육성사업 비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사업비전 및 목표
대학은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소프트파워 인력 양성(Triple-I)을 비전으로 삼고 미래산업 및 지역사회 수요맞춤을 위한 대학교육 체제 강화하고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모델을 선도하는 사업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은 그동안 현장 전문성이 강한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청년 해외진출 사업(청해진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