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 코로나19 확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3명 코로나19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3 22:07
수정 2020-03-13 22: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8일 예배보며 접촉 감염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A(63)씨가 1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이 난 B(59)씨의 남편이다.

B씨는 기존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C(33)씨와 같은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일 예배를 보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