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25/SSC_20230125162831_O2.jpg)
![인천시청 전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25/SSC_20230125162831.jpg)
인천시청 전경.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 또는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중 노후주택개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시범사업으로 224가구 집수리를 지원했고, 2022년 247가구를 지원했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대상은 ▲중구 전동웃터골·월남촌사랑마을 ▲동구 송희마을·송미로·만석쭈꾸미·금창쇠뿔고개 ▲부평구 하하골·갈산명월 ▲계양구 작전구역·작전대로 이루길 ▲서구 가좌3·신현원마을·가재울 등 13개 구역이다. 시는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집수리 비용의 80%를 최대 12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0억원으로, 약 300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군·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남관 시 주거재생과장은 “인천시 구도심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개량은 필수적”이라며 “향후 대상구역을 점차 확대해 신·구도심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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