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역사와 전통 기반…새로운 도약 시작”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취임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2/10/SSC_20231210100824_O2.jpg)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취임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2/10/SSC_20231210100824.jpg)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취임했다.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취임식에서 “7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특히 “민립대학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호남 최고의 명문 사학이라는 명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대학은 현재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조선대가 혁신을 통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