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단체 봉사활동 및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1일 울산시청에서 ‘설맞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한 뒤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설맞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전영도 울산공동모금회 회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노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운영,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키즈오토파크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총 510억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