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기공식이 13일 현지에서 이병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속초시 제공
이날 기공식을 가진 공공산후조리원은 영랑호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로 지어진다. 산모실 10개와 신생아실, 간호사실 등을 갖춘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총 69억원이 투입되고,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이병선 시장은 “산모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짓는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