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처치 중인 소방대원.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남원시 만행산에서 등산 중이던 60대가 50m 아래로 추락했다.
전북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6분쯤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 만행산 상사바위에서 A(60대)씨가 굴러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은 사고 지점에서 허리와 왼쪽 다리를 다쳐 거동이 어려운 A씨를 발견해 응급조치 후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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