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협력’ 촉구

광주 노사민정 ‘GGM 노사 상생·협력’ 촉구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1-08 20:54
수정 2025-01-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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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조정위원회서 근로조건 이견 등 합리적 해결 노력
지역사회 미래 책임감·청년일자리 확대 노사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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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가 열렸다. 광주시 제공
8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가 열렸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문제와 관련해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근거한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GGM 노사가 충분히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GGM 노사에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형일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모델이자,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의 대표 사례이다”며 “단순히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돼 있는 만큼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중재조정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만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공정한 대화의 장을 마련, 협력적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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