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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의해 숨진 8살 김하늘(1학년생) 양의 초등학교와 빈소에는 사건 발생 사흘째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전 서구의 하늘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으며,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아 하늘이의 죽음을 애도했다.
학교 정문과 담벼락에는 전날부터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인형, 편지는 물론 ‘하늘아, 하늘에선 편히 쉬어. 하늘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늘아 예쁜 별로 가’ 등의 쪽지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내린 눈에 시민들이 추모 마음을 담아 놓고 간 선물들이 행여 젖을세라 학교 관계자들은 담벼락을 따라 우산을 세워뒀다.
하늘이의 빈소에도 이날 일반인뿐 아니라 정치권, 스포츠계 등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생전에 축구를 좋아하며 대전하나시티즌 팬이었던 하늘이를 위해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하늘이를 추모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빈소를 찾았으며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빈소를 조문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정치권의 조문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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